매화는 설명충이었다고 합니다... 길어져서 잘랐는데 다음편은 무조건 짧습니다..... 상편은 맴버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날 이후 오영석은 차영진 비서실장의 테러 배후설을 언론에다 흘렸고, 차영진은 사임 의사를 표했다. 청와대를 떠나는 순간 영진은 더는 킹메이커로서 박무진을 보필하지 못할 것이라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이런 불명예스러운 사임 후 정...
트위터에서 풀었던 주군 킹메이커가 각인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설정 날조 주의,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피토하는 영진이가 보고싶었어요. 이미지 출처는 트위터입니다. 탕- 한 발의 총성에 장관 임명장을 전달하던 권한대행이 쓰러졌다. 국회의사당 테러의 악몽에서 깨지 못한 채 다시 일어난 테러. 공포는 순식간에 모두를 지...
발렌타인 기념으로 올리려다가 느즈막이 올리는 뒷북 둥둥 청자의 밤입니다. “이 자들을 아나?” 어제 있었던 배반자 처형식을 보고하라며 왕만춘을 부른 미나미다가 책상 서랍 안에서 사진을 하나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미나미다가 꺼내놓은 사진을 본 왕만춘의 눈빛이 약간 흔들리는 듯 했다. 하지만 미나미다의 의심스런 눈초리를 느끼고는 이내 표정을 고쳤다. 클...
*오타와 비문 주의, 수정은 차후에...? “제 목숨을 걸고서라도 명대를 구해오겠습니다.” 마치 자신의 목숨은 중요치 않다는 듯한 아성의 말이 명루의 가슴 한쪽에 깊게 꽂혔다. 아성과 명루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명루에게도 명대가 소중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명루는 명대를 위해 제 목숨을 걸겠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명성이 야속해 아성의 얼굴을 노려보듯...
1. 쏴아-쏴아- 파도 소리가 방 안을 잔잔하게 메웠다. 창밖으로 보이는 파아란 하늘과 바다는 도화지에 그려놓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하지만 태양이 작열하는 바닷가의 저택은 쓸쓸함이 맴돌 뿐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있음에도, 창가에 앉은 남자는 풍경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듯 했다. 그의 눈빛엔 공허함 남아있었다. 그의 암갈색 눈동자엔 칠흑 같은 어둠...
2. 청자의 밤 上 그렇게 아성을 토닥이며 품에 안은지 몇 시간이 지났을까. 아성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그의 큰 눈이 천천히 떠졌다. “괜찮으냐?” 명루의 다정한 물음에 아성이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아직은 파리한 아성의 안색에 명루가 손을 들어 명루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아성의 눈으로 손을 가져가 아성의 눈꺼풀을 감긴다. 명가에 들어오고 나서 ...
1. 각인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 너 같은 건 그 인간이랑 같이 죽었어야 해.” 여자의 앙칼진 목소리에 작은 아이가 몸을 떨었다. “잘못 했..” 짝- 아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자의 손이 아이의 얼굴을 세차게 갈겼다. 아이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 벌건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얼굴로 아이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고개만 떨굴 뿐이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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